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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남)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본식스냅 촬영 후기

브리즈이제 작가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본식스냅 촬영 사진
경기도(남)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본식스냅 촬영 후기

안녕하세요. 본식스냅 작가 브리즈이제입니다.

오늘은 위례 밀리토피아호텔에서 진행한 어두운홀본식스냅을 정리해 볼게요. 성남에 있는 이 호텔웨딩 홀은 하객석을 거의 어둡게 두고 버진로드와 단상에만 빛을 모아 두는 구조입니다.

위례 밀리토피아호텔 본식스냅 사진

이런 홀일수록 식 전에 무엇을 보느냐가 사진을 바꿔요. 이번 글은 그 준비가 실제 장면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순서대로 따라갑니다.

신랑신부에게 시선이 모이는 어두운 웨딩홀

신랑신부에게 시선이 모이는 어두운 웨딩홀 1

조명이 많이 떨어지는 어두운웨딩홀은 촬영하는 입장에서 반반이에요. 신랑신부에게 시선이 몰리는 건 분명한 장점입니다. 대신 하객이나 주변 상황을 같이 담기는 어려워져요. 그래서 저는 조리개를 열고 버티기보다 광량이 들어오는 자리를 미리 찾아두는 쪽을 택합니다.

신랑신부에게 시선이 모이는 어두운 웨딩홀 2

문이 열리는 몇 초를 위해 일찍 들어가는 이유

문이 열리는 몇 초를 위해 일찍 들어가는 이유 1문이 열리는 몇 초를 위해 일찍 들어가는 이유 2

그 자리가 가장 중요한 순간이 입장이에요. 문이 열리고 핀조명이 떨어지는 그 몇 초에 가장 좋은 컷이 나옵니다. 그 자리를 잡으려면 식 시작 전에 동선을 봐둬야 해요. 저희가 늘 일찍 들어가는 이유가 여기 있습니다.

문이 열리는 몇 초를 위해 일찍 들어가는 이유 3문이 열리는 몇 초를 위해 일찍 들어가는 이유 4

밝은 화이트 톤 신부대기실에서 정리한 단체컷

밝은 화이트 톤 신부대기실에서 정리한 단체컷 1밝은 화이트 톤 신부대기실에서 정리한 단체컷 2밝은 화이트 톤 신부대기실에서 정리한 단체컷 3

홀과 달리 신부대기실은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요. 밝은 화이트 톤이라 플래시를 세게 쓰지 않아도 피부 톤이 곱게 나옵니다. 이날 가족사진과 친구 단체컷은 여기서 거의 다 정리했어요.

밝은 화이트 톤 신부대기실에서 정리한 단체컷 4

다만 대기실 촬영은 시간이 늘 모자라요. 하객이 몰리기 시작하면 줄이 생기고 그때부터는 한 팀에 몇 초씩밖에 쓰지 못합니다. 가족 단체컷처럼 꼭 남겨야 하는 사진은 입장 한 시간 전쯤 먼저 정리해 두시면 좋아요.

밝은 화이트 톤 신부대기실에서 정리한 단체컷 5밝은 화이트 톤 신부대기실에서 정리한 단체컷 6밝은 화이트 톤 신부대기실에서 정리한 단체컷 7

두 어머님이 손을 잡는 순서를 기다린 자리

두 어머님이 손을 잡는 순서를 기다린 자리

식이 시작되고 두 어머님이 손을 잡는 순서가 있었어요. 홀에서 안내해 주는 경우가 많아 갑자기 생기는 장면은 아닙니다. 그런데 몇 초 만에 지나가고 두 분 표정이 함께 들어오는 각도도 한정되어 있어요. 식순을 미리 받아두고 그 자리를 비워두는 이유입니다.

대표 지정 서브는 무엇을 찍나요?

식순에서 소외된 장면을 찍습니다. 이 건은 대표 지정 서브로 신청이 들어왔어요. 메인은 입장과 행진, 단상처럼 순서대로 남아야 하는 컷을 기록하기 때문에 그 자리를 비우고 다른 걸 찍으러 갈 수가 없습니다.

대표 지정 서브는 무엇을 찍나요? 1대표 지정 서브는 무엇을 찍나요? 2

서브가 맡는 장면은 순서에 없어서 몇 초 만에 지나가요. 미리 알고 기다려야 잡히는 쪽이라 경험이 갈리는 구간입니다. 시선이 하나 더 생기면 사진의 폭이 넓어지지만 앵글을 비튼다고 다 좋은 사진이 되지는 않고 계속 비틀어 찍는 것도 아니에요. 어디서 비틀면 사진이 되고 어디서는 어긋난 컷이 되는지 구분하는 게 실제 일에 가깝고 그 구분이 되는 사람이 서브 자리에 앉는 게 대표 지정 서브입니다.

대표 지정 서브는 무엇을 찍나요? 3대표 지정 서브는 무엇을 찍나요? 4대표 지정 서브는 무엇을 찍나요? 5대표 지정 서브는 무엇을 찍나요? 6대표 지정 서브는 무엇을 찍나요? 7

메인과 서브가 한 팀일 때 달라지는 것

메인과 서브가 한 팀일 때 달라지는 것 1

그 구분이 가장 잘 살아나는 건 메인까지 같은 팀으로 들어가는 2인 촬영이에요. 서브 혼자 잘 찍는 것보다 메인과 합이 맞아서 서로 자리가 겹치지 않는 쪽이 결과를 바꿉니다. 본식스냅가격도 메인 단독인지 2인인지에 따라 달라져요. 홀 구조를 먼저 보고 어느 구성이 맞는지 상담에서 같이 정합니다.

메인과 서브가 한 팀일 때 달라지는 것 2

응원봉 축가와 조명이 바뀐 2부 케이크 커팅

이날 축가는 신부 친구 두 분이 응원봉까지 챙겨 와서 불러 주셨어요. 그걸 보는 신랑신부 표정이 좋아서 축가 쪽과 단상 쪽을 번갈아 잡았습니다.

응원봉 축가와 조명이 바뀐 2부 케이크 커팅 1응원봉 축가와 조명이 바뀐 2부 케이크 커팅 2응원봉 축가와 조명이 바뀐 2부 케이크 커팅 3

2부 드레스로 갈아입은 뒤에는 케이크 커팅이 이어졌어요.

응원봉 축가와 조명이 바뀐 2부 케이크 커팅 4응원봉 축가와 조명이 바뀐 2부 케이크 커팅 5

2부는 홀 조명이 한 번 더 바뀌는 구간이라 1부와 톤이 달라집니다. 같은 날 사진인데 전혀 다른 분위기로 남아 앨범에 넣을 때 폭이 넓어져요.

응원봉 축가와 조명이 바뀐 2부 케이크 커팅 6응원봉 축가와 조명이 바뀐 2부 케이크 커팅 7응원봉 축가와 조명이 바뀐 2부 케이크 커팅 8

마지막은 부모님과 인사하는 장면이었고 이런 컷은 연출로 만들 수 없어서 자리만 잡아두고 기다렸습니다.

응원봉 축가와 조명이 바뀐 2부 케이크 커팅 9응원봉 축가와 조명이 바뀐 2부 케이크 커팅 10

성남웨딩홀 중 어두운 호텔웨딩을 앞두셨다면

이날 흐름을 돌아보면 준비할 것은 세 가지로 모여요. 식순을 미리 받아 두면 어머님들이 손을 잡는 순서처럼 짧게 지나가는 장면의 자리를 비워 둘 수 있습니다. 가족 단체컷은 신부대기실에 하객이 몰리기 전에 끝내 두시는 편이 좋아요.

성남웨딩홀 중 어두운 호텔웨딩을 앞두셨다면 1성남웨딩홀 중 어두운 호텔웨딩을 앞두셨다면 2

마지막은 촬영 구성이에요. 메인 단독으로 갈지 대표 지정 서브까지 두는 2인으로 갈지는 홀 구조에 따라 달라지니 상담 때 홀 이야기를 먼저 꺼내 주세요. 1부와 2부 조명이 다른 홀이라면 그 차이까지 함께 계산해 둡니다.

글 핵심만 요약하자면...

  • 위례 밀리토피아호텔은 하객석을 어둡게 두고 버진로드와 단상에 빛을 모으는 어두운웨딩홀이에요.

  • 어두운홀본식스냅은 광량이 들어오는 자리를 식 전에 찾아두는 게 먼저입니다.

  • 핀조명이 떨어지는 입장 몇 초를 위해 늘 일찍 들어가 동선을 봐둬요.

  • 밝은 화이트 톤 신부대기실에서 가족·친구 단체컷을 입장 한 시간 전쯤 정리했습니다.

  • 대표 지정 서브는 식순에서 소외된 몇 초의 장면을 기다려 담아요.

  • 본식스냅가격은 메인 단독과 2인 구성에 따라 달라지고 상담에서 함께 정합니다.

Q&A

Q. 어두운 홀에서는 무엇을 먼저 준비하나요?

식 시작 전에 동선을 보고 광량이 들어오는 자리를 찾아둡니다. 입장 때 핀조명이 떨어지는 자리가 가장 중요해요.

Q. 가족 단체컷은 언제 찍는 게 좋나요?

하객이 몰리기 전, 입장 한 시간 전쯤 신부대기실에서 먼저 정리하시면 좋아요.

Q. 대표 지정 서브는 메인과 무엇이 다른가요?

메인은 식순을 기록하고 서브는 식순에 없는 짧은 장면을 기다려 담습니다.

Q. 메인과 서브를 같은 팀으로 맡길 수 있나요?

네. 메인까지 같은 팀으로 들어가는 2인 촬영이 효과가 가장 좋고 구성은 상담에서 홀 구조를 보고 정해요.

마무리

마무리 1

응원봉을 든 친구들의 축가와 그걸 바라보던 신랑신부의 표정은 어두운 홀이었기에 더 또렷하게 남았어요. 성남웨딩홀 가운데 밀리토피아호텔처럼 조명을 낮게 쓰는 호텔웨딩이 적지 않은데 그런 홀일수록 식 전에 홀을 보는 시간이 결과를 바꿉니다. 어두운 홀 본식을 앞두고 계신다면 브리즈이제와 상담에서 홀 구조부터 함께 봐 주세요.

마무리 2마무리 3마무리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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