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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스튜디오 호가 개인스냅 촬영 후기

안녕하세요.
개인스냅과 필름 작업을 기록하는 나라코드 naracord입니다.
오늘은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스튜디오 호가에서 진행한 서울 스튜디오 호가 개인스냅 촬영 후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이번 작업은 일반적인 개인스냅과는 조금 다르게, 영화용 필름을 사용해 미술 작업을 진행하는 한 남성 작가의 모습을 담아본 개인작업이었습니다.
미술과 집중의 분위기를 담고 싶었던 작업
이번 촬영은 오래전부터 구상해온 개인작업이었습니다. 미대생과 예술가를 대상으로 제가 상상해온 공간에서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촬영해보고 싶었습니다.
평소 미술 분야에도 관심이 많았고, 화가가 그림을 그리는 모습에서 느껴지는 집중력과 그 순간에만 만들어지는 분위기를 좋아했습니다. 작업에 몰입한 사람에게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아우라를 사진으로 표현해보고 싶어 촬영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서울 을지로 스튜디오 호가를 선택한 이유
촬영 장소를 고를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부분은 바닥의 질감과 빛의 분위기였습니다. 원목 바닥이 있고, 부드러운 빛이 들어오며 미술 작업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공간을 찾고 있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우연히 스튜디오 호가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원목 바닥이 주는 따뜻한 느낌과 단아하고 무드 있는 공간의 분위기가 이번 촬영의 방향과 잘 맞는다고 생각해 예약을 진행했습니다.
스튜디오 호가는 을지로 3가역 1번 출구에서 1분 이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했습니다. 이용요금은 1시간당 20,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장소를 알아보며 접근성과 공간의 분위기를 함께 고려하는 분들이라면 참고해보셔도 좋겠습니다.
이번 서울 스튜디오 호가 촬영 후기에서 보여드리는 사진처럼, 공간 자체가 과하게 장식되어 있지 않아 인물과 미술 도구에 시선이 자연스럽게 머무는 점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사전미팅부터 촬영 소품까지 세밀하게 준비했습니다
이번 작업은 촬영 전 준비 과정에도 평소보다 많은 시간을 들였습니다. 촬영을 위해 소케님이 개인적으로 사용하는 미술용품을 준비했고, 그림을 그리는 장면이 자연스럽게 보일 수 있도록 전체적인 세팅을 정교하게 구성했습니다.
개인작업으로는 처음 사전미팅까지 진행했습니다. 촬영 당일에 즉흥적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기보다, 어떤 분위기를 만들고 싶은지, 의상과 미술용품은 어떻게 배치할지, 모델의 작업 방향과 사진의 흐름을 어떻게 연결할지 미리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특히 이젤을 선택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많았습니다. 소케님이 사용하던 이젤은 전문 이젤이었지만, 제가 구상한 화면에는 조금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어울리는 이젤을 확인하고 개인적으로 구매해 촬영에 사용했습니다.
사진 한 장에 들어가는 요소들이 서로 따로 보이지 않고 하나의 장면처럼 연결되기를 바랐기 때문에, 이젤의 형태와 위치도 중요한 준비 과정이었습니다.



영화용 필름으로 기록한 개인스냅
이번 촬영에서는 일반 필름이 아닌 영화용 필름을 사용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필름이었기 때문에 촬영 전부터 결과물의 색감과 디테일이 어떻게 표현될지 기대와 고민이 함께 있었습니다.
촬영 당일에는 자연광이 충분하지 않아 의도했던 장면을 모두 구현하기에는 아쉬운 부분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영화용 필름 특유의 색감과 디테일을 살릴 수 있도록 보정 방향을 조정했습니다.
빛이 완벽하게 들어오는 상황만을 기다리기보다, 당시 공간에 놓인 빛과 분위기를 받아들이면서 장면을 완성해갔습니다. 그 결과 예상하지 못했던 색감이 만들어졌고, 작업실의 차분한 분위기와 인물의 집중을 함께 담아낼 수 있었습니다.
이번 필름스냅은 인물의 표정만을 중심으로 담기보다, 그림을 그리고 있는 자세와 손의 움직임, 이젤과 미술용품의 배치, 공간에 머무는 공기까지 하나의 장면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습니다.




의상과 작업 방향을 맞춰 완성한 장면
촬영에서는 소케님의 의상과 작업의 방향성이 서로 잘 어우러지도록 호흡을 맞추었습니다.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모습이 사진 속에서 자연스럽게 보이면서도, 제가 처음부터 상상했던 단정하고 무드 있는 분위기를 유지하고자 했습니다.
모델이 단순히 포즈를 취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작업을 이어가는 사람처럼 보이도록 장면을 구성했습니다. 이젤 앞에 선 자세, 그림을 바라보는 시선, 미술용품을 사용하는 동작을 중심으로 촬영하며 인물의 집중된 분위기를 담았습니다.
작가가 정해준 포즈를 반복하기보다는 작업의 흐름이 이어지는 듯한 순간을 관찰했습니다. 그 안에서 필요한 부분만 디렉팅하며 의상과 소품, 공간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도록 조율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영화용 필름이라는 점에서 조심스러운 부분도 있었지만, 사전 준비와 현장에서의 호흡이 잘 맞아 제가 원했던 방향에 가까운 결과물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스튜디오 호가에서 완성한 촬영 결과물
이번 작업은 제가 상상해온 미술과 인물의 장면을 실제 공간 안에서 구현해본 촬영이었습니다. 원목 바닥과 부드러운 공간의 분위기, 이젤과 미술용품, 그리고 그림을 그리는 인물의 집중이 함께 어우러졌습니다.
자연광이 아쉬웠던 날씨는 촬영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요소였지만, 영화용 필름의 색감과 디테일을 활용해 결과물의 분위기를 조정할 수 있었습니다. 촬영 당시의 조건을 그대로 받아들이면서도, 보정을 통해 장면이 가진 무드를 더욱 선명하게 정리했습니다.
스튜디오 호가는 이번 작업을 마친 뒤에도 개인작업으로 다시 활용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만큼 단아하고 분위기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인물 중심의 촬영뿐 아니라 특정 작업이나 콘셉트를 공간과 함께 담아내고 싶은 분들에게도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런 분들께 잘 어울립니다
· 미술 작업을 하는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은 미대생 및 예술가
· 인물의 포즈보다 작업에 몰입한 분위기를 담고 싶은 분
· 일반 필름과 다른 색감의 필름스냅을 경험해보고 싶은 분
· 을지로에서 접근성이 좋은 스튜디오를 찾는 분
· 원목 바닥과 단아한 무드의 공간에서 개인스냅을 진행하고 싶은 분
Q&A
Q. 이번 촬영에서는 어떤 필름을 사용했나요?
일반 필름이 아닌 영화용 필름을 사용해 촬영했습니다. 처음 사용하는 필름이었으며, 결과물에서는 영화용 필름의 색감과 디테일을 살리는 방향으로 보정했습니다.
Q. 스튜디오 호가는 어떤 분위기의 공간인가요?
원목 바닥과 부드러운 빛이 어우러지는 단아하고 무드 있는 공간입니다. 이번 촬영에서는 미술용품과 이젤, 인물이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도록 공간을 활용했습니다.
Q. 스튜디오 호가 이용요금은 어떻게 되나요?
작가가 확인한 내용으로는 1시간당 20,000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Q. 스튜디오 호가는 어떻게 찾아갈 수 있나요?
을지로 3가역 1번 출구에서 1분 이내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이용하기 편리한 위치입니다.
Q. 촬영 및 예약 문의는 어디로 하면 되나요?
예약 문의는 카카오톡 채널 ‘나라코드 naracord’로 가능합니다. 간편한 카드결제 앱 필름커넥트를 통해서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번 봄 개인작업은 서울 을지로 스튜디오 호가에서 미술과 인물, 영화용 필름의 조화를 담아보는 작업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자연광과 공간의 분위기를 활용하면서 제가 구상했던 장면을 하나씩 완성해가는 과정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